상장제약사 대부분은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5곳중 1곳은 부채비율이 100% 내외로 재무구조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된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 61개사의 2017년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59%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63%, 2016년의 60%와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이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해 지불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6%였으며, 뒤를 이어 일성신약 7%, 삼아제약 8% 등 상장제약사 3곳이 부채비율이 10% 미만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CMG제약, 환인제약, 부광약품, 신일제약, 경동제약, 이연제약, 한올바이오파마, 고려제약 등은 부채비율이 20% 미만이었다.
상장제약사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JW신약으로 324%였고, 경남제약 166%, JW중외제약 133%, 한독 12% 등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제약사는 12곳으로 파악됐다.
특히 JW홀딩스 계열의 상장기업 JW신약,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3개사는 부채비율이 모두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재무구조 건전성이 불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지난해 말 대비 부채비율이 악화된 제약사는 모두 30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JW신약은 부채비율이 51% 높아졌고, 보령제약도 1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