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의약품 재입찰서 무더기 유찰 사태
12개 그룹 중 1개 그룹만 낙찰…유찰 그룹 중 10개군 무응찰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5-31 06:05   수정 2017.05.31 06:12

보훈병원 의약품 재입찰에서 무더기 유찰 사태가 빚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나라장터를 통해 연간소요의약품 Attenuated live varicella virus 19400PFU 등 884품목에 대한 의약품 재입찰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1차 입찰에서 유찰된 1그룹, 3그룹, 4그룹, 5그룹, 6그룹, 7그룹, 8그룹, 9그룹, 10그룹, 11그룹, 17그룹, 18그룹 등 12개 그룹에 대해 진행됐다.

입찰 결과 18그룹 1군만이 낙찰됐다. 낙찰업체는 풍전약품으로 예정가격 대비 96,352%인 35억6,700만원에 납품권을 확보했다.

유찰된 11개 그룹 중 1그룹은 그나마 단독응찰이라도 있었지만, 3·4·5·6·7·8·9·10·11·17그룹 등 나머지 10개 그룹은 아예 응찰업체가 없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입찰에서는 2그룹(서창약품), 12그룹(서울의약), 13그룹(서울의약), 14그룹, 15그룹, 16그룹(서울지오팜), 19그룹(지엘루비콘), 20그룹(힐링스팜) 등 8개 그룹이 낙찰된 바 있다. 이중 14그룹과 15그룹은 입찰 참가업체 54곳이 모두 개별제품당 가격을 1원에 맞춰 투찰함에 따라 또 다시 1원 낙찰을 둘러싸고 분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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