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이 5월 16일 중국 상하이 진장호텔에서 한·중·일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유통모델 창출 및 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일 3개국은 각 국가의 의약품유통업계 상황과 이에 따른 유통업계의 신성장 동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 앞서 3개국 회장들은 축사를 전하고, 아·태포럼이 더욱 탄탄한 행사로 거듭나 3국의 유통업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적인 모습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계도 성장 기회가 충분하다”며 “한·중·일 3개국이 이번 포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추성욱 부회장(삼원약품 대표)이 ‘의약품유통산업 가치 창출 및 비지니즈 기능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 측은 후크진 유스케 Alfresa 대표가 “의약품 유통분야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는 한·중·일의 공통된 현상”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지역 토털케어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보건의료 종사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효과적으로 배송하기 위하여, 유통업계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역할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측은 구이민 국약그룹의약물류유한회사 총경리가 ‘중국의약품 유통업계 현황과 자사 물류센터’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중국은 최근 2~3년 들어 빠르게 의약분업, 투명화 등 의약품유통 관련 정책들이 수립돼 건전성을 요구하는 환경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의약품에 대해 마진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전반적으로 정부의 의지가 강화되고 있어, 의약품 공급체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중·일 3국의 발표를 마치고 1시간 정도 발표자와 진행자와의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