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허가(신고) 품목수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받은 전문의약품은 2,280품목으로 2015년의 2,289품목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문의약품 허가(신고)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002품목이었던 전문의약품 허가(신고)건수는 2013년에 66.6% 늘어난 1669품목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전년대비 25.2% 늘어난 2,090품목, 2015년에는 전년대비 199품목 늘어난 2,289품목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반의약품 허가(신고)건수는 2014년과 2015년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이다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406품목이던 일반의약품 허가(신고)건수는 2013년 5.2% 늘어난 427품목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는 전년대비 70% 늘어난 726개의 일반의약품이 허가(신고)됐고 2015년에는 626개로 집계됐다.
2016년에는 481품목으로 전년대비(626품목) 23.2% 감소했다. 2014년과 2015년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일반의약품 허가(신고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허가(신고) 품목의 전문과 일반의약품 비중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71 : 29였지만, 2013년에는 80 : 20, 2014년 74 : 26, 2015년 79 : 21, 2016년 83 : 17을 기록했다.
제약업체들이 일반의약품 개발에는 소극적이고, 제네릭 위주의 전문의약품에 의존한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