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파스류 전문업체서 글로벌 헬스케어업체 도약
상장계기로 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 해외 수출시장 확대 추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4-17 06:30   수정 2017.04.17 06:59

 

파스류 전문기업이던 신신제약이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고, 유통망 확충을 통해 제2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말 기업공개를 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는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부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한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외용제와 유통부문에 있어 제약업계 최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약국과 편의점 등 직거래 직통망을 확충해 현재 10% 수준인 상품 매출 비중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전문의약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세종시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조만간 cGMP급 공장을 착공해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며 세종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의 3배 이상 생산 캐파를 확보하기 된다"고 설명했다.

김한기 대표는 "그동안은 파스류 등 외용제에 집중하느라 연구개발 투자가 다소 미비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 마곡지구 연구소 설립 등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그동안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결과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8%이다"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OEM  형태의 수출 방식을 자사브랜드 형식으로 변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파스류 전문 제약기업으로 2017년  2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형 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과 에어로솔 제제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매출 581억, 영업이익 55억, 순이익 44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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