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가 환자에게 효과적인 스위칭 옵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브 헬스케어의 코클린 스테인하트 박사는 GSK는 13일 돌루테그라비르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치료 최적화의 필요성 및 돌루테그라비르의 스위칭 임상연구 STRIVING'에 대해 발표했다.
스테인하트 박사는 "안정적으로 약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스위칭을 하는 이유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HIV 환자들은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기에 순응도 측면과 장기복용시 내성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안정적으로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있다하더라도 환자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첼시 앤드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환자들은 '하루 두 번 이상 또는 여러개의 약 복용'이나 '집에서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외출한 경우', '식후 복용' 등에 대해 불편함을 전했다.
스테인하트 박사는 "설문결과는 환자들이 약의 최적화를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환자입장에서 효과적이면서 편의성을 높인 치료옵션이 추가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인하트 박사는 단백질 효소 억제제(PIs),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s) 및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NRTIs)로 치료받던 환자들을 트리멕으로 스위칭한 임상연구 'STRIVING'을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리멕으로 스위칭한 환자 만족도는 향상됐다.
GSK 의학부 안혜원 부장은 "HIV 치료제는 약제의 유효성을 기반으로 내성장벽, 약물상호 작용, 식사와의 관계, 투약관계를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며 "돌루테그라비르는 이런 요소들을 고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옵션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GSK HIV 사업부 권희진 이사는 "과거에는 바이러스 억제를 통한 환자생명 연장에 집중다보니 환자 삶의 질이 저하되기도 했으나 이제는 적극적으로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치료제 개발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