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2016년 영업성적표 살펴보면?
매출 8.3% 늘고 영업이익·순이익 각각 10%·6.7% 감소, 수익성 악화 '심화'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4-04 06:35   수정 2017.04.06 13:27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들은 2016년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제출한 201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8.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9.97%와 6.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중 유한양행, 종근당, 한국콜마,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동국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에스티팜, 한국오츠카, 메디톡스, 삼양바이오팜 등 12개사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외형과 내실이 균형있는 성장을 한 업체로 기록됐다.

이와는 달리 제넥신, 한미약품, 안국약품, 바이로메드, 동아에스티, 코아스템, 부광약품 등 7개사는 2015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감소한 회사로 조사됐다.

혁신형제약기업중 SK케미칼, 젬벡스&카엘, 파미셀, 바이오니아, 이수앱지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넥신과 코아스템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이들외에 한미약품이 전년대비 87.36%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비롯해 동아에스티, 바이오메드, 안국약품, 부광약품, 한독, 대웅제약, 한림제약, 녹십자 등 14개는 2015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태준제약, 삼양바이오팜, 신풍제약. 동화약품, 에스티팜, , LG생명과학 등 22개사는 2015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늘어나 수익성이 호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중 매출신장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이수앱지스로 전년대비 66,1% 증가했다. 뒤를 이어 메디톡스 56.56%, 크리스탈지노믹스 48.73%, 젬백스&카엘 46.94%, 에스티팜 45.13%, 종근당 40.44% 등 40% 이상 매출이 증가한 업체는 6개사로 파악됐다.

하지만 바이오벤처인 제네신이 전년대비 무려 65.1%의 매출이 감소한 것을 비롯해 한미약품, 안국약품, 바이로메드, 동아에스티, 태준제약, 코아스템, 부광약품, 신풍제약 등 9개사는 매출이 역신장했다.

혁신형 제약사들은 2016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평균 6.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들중 10여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거나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젬백스&카엘, 파미셀, 바이오니아, 이수앱지스,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넥신, 한독 등은 2015년에 이어 영업적자가 이어졌고, 코아스템, 신풍제약. JW중외제약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동화약품이 전년대비 405%의 증가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총 20개사는 순이익이 늘어났고, 종근당과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년도 순손실에서 순이익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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