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3월 20일, 합성 의약품 사업부 강화를 위해 국내 개량신약 전문 개발업체인 ㈜아이엠디팜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넥스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시발점으로 바이오 사업뿐 아니라 단기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합성 의약품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바이넥스에 따르면 회사가 도입한 신약 제제 기술은 윤활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혹은 항염증 효과만을 가진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 대비 뮤신 생성 촉진을 통해 눈물을 생산하는 기전을 통해 우월한 효능을 지닌 개량 신약 기술로, 회사는 이미 입증된 물질에 대한 제제 기술을 개량해 시장성이 확보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진입,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으로 점안제 개량 신약에 대한 중국, 일본 및 한국 내 모든 권리와 기타 지역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보유하게 됐다.
바이넥스가 중국과 일본 권리를 우선 확보하게 된 것은 바이넥스가 이미 칭화동방그룹(Tongfang Kontafarma)과 니치이코제약을 통해 권리 지역 내 사업 성공 가능성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칭화동방그룹은 무한한 자금력과 함께 중국 내 최고 병원으로 평가 받는 북경협화병원을 포함해 5개의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강력한 헬스케어 사업 파트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 이번 신약 개발 발표는 바이넥스 합성 의약품 사업부의 중국 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바이오 사업뿐만 아니라 합성 의약품도 라이센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도입 및 개발하고 더 나아가 기업 투자 및 인수합병 등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 국내외 제약사, 연구기관, 대학교 등도 바이넥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중국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엠디팜의 박영준 대표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CJ헬스케어에서 연구소장까지 역임한 국내 신약 포뮬레이션 개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