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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연간 1천만원 미만의 기부금도 지출하지 않은 제약사는 6곳에 이르고 있으며, 대한약품 등 3개 제약사는 지난해 기부금을 1원도 지출하지 않은 인색한 회사로 지적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제약사들 201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들의 지난해 기부금 지출액 규모는 2015년 대비 1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악화되자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의 척도로 평가받는 기부금 지출을 대폭 줄인 것이다.
상장제약사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기부금 지출 비중은 0.15%로 2015년의 0.24%에 비해 큰폭으로 줄어 들었다.
상장제약사중 기부금 지출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광동제약은 37억 9,210만원이었고, 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30억 1,760만원, 녹십자 15억 8,500만원, 한미약품 15억 1,980만원, 경동제약 12억 6,970만원, 한독 12억 1,710만원, 이연제약 11억 8,350만원, 유한양행 10억 5,230만원 등 연간 기부금 지출액이 10억원을 넘는 제약사는 8개사로 조사됐다.
매츨액 대비 기부금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유나이티드제약으로 1.71%였고, 그 뒤는 이연제약 0.97%, 경동제약 0.8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업체와는 달리 대한약품, 종근당바이오, 대한뉴팜 등 3개사는 지난해 기부금을 1원도 지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업체중 대한약품은 2015년에서 기부금 지출액이 0원이었다.
이들외에 경남제약. 삼성제약, 서울제약, 현대약품, 제일약품, 경보제약 등은 지난해 기부금 지출액이 1천만원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문제약은 2015년 66억 4,960만원에서 지난해는 1,410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해 무려 66억 3,550만원이 줄었고, 녹십자 -49억 2,100만원, 경동제약 -200억 1,480만원이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광동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등 3개사는 지난해 기부금 지출액을 10억이상 늘렸다.
상장제약사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의약사 등에 대한 판촉 활동에는 열을 올리고 있지만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의 척도인 '기부금'은 생색내기식 집행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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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약품은 2016년 기부금 항목을 기타비용으로 포함해 감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알려 왔습니다. 기부금은 1,940만원 집행.
* 한미약품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기부금을 지출했다고 알려왔습니다. 한미사이언스의 2016년 기부금 지출액은 42억 9,740만원, 2015년은 45억 4,112만원으로 2017년 사업보고상에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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