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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의 매출총이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업뿐 아니라 생산단계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총이익률은 평균 37.9%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바이오제약사 제외>
이는 2015년 매출총이익률 42.4%와 비교할 때 2.7%P 줄어든 것이다.
매출 총이익률은 매출액과 매출총이익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제조업의 경우 관리부문 등을 제외한 생산단계의 수익성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공장으로부터 제품을 출하하는 단계에서의 이익률을 뜻한다.
매출총이익률이 높을수록 기업의 판매·제조 또는 매입활동이 양호했음을 의미한다.
상장제약사들의 매출 총이익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총매출에서 자사 생산제품의 매출 비중은 맞아지고, 상품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상장제약사중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삼아제약으로 61.5%였다. 뒤를 이어 경동제약 59.9%, 동국제약 59.1%, 이연제약 57.7%, JW신약 56.4% 등 매출 총이익률이 50%이상인 제약사는 17개사로 파악됐다.
반면 상장제약사중 화일약품은 매출총이률이 13.2%로 가장 낮았고 삼성제약 15.8%, 제일약품 21.9%, 종근당바이오 23.3%, 광동제약 23.4%, 경보제약 23.6%, 녹십자 29.4%, 유한양행 29.5% 등 30% 미만인 제약사는 8개사였다.
매출원가율이 낮은 회사들은 원료의약품전문기업이거나 총매출에서 상품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었다.
회일약품,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매출원가가 높다보니 매출총이익률이 낮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은 총매출에서 상품매출의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하다보니 자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이익률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서 창출되는 영업이익률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단계의 이익률도 저조해지고 있고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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