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적극 키운다
신한금융투자 공동 IR개최...크리스탈지노믹스 등 연구개발 계획 발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9-28 17:30   수정 2016.09.29 06:55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9월 28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신한웨이홀에서 '2016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IPIR 2016-Season1)행사를 열고, 크리스탈지노믹스(주)와 (주)한국전통의학연구소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우량기업 육성에 나섰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최하고 조합 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다국적제약사 대상 기술수출이 본격 시작되고 1999년 최초의 대한민국신약이 탄생한 이래 국내 제약산업계는 최근까지 연평균 2-3개의 국산신약개발에 성공하고 220여건의 기술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만 한미약품 등 국내 18개사가 30여건,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기술수출에 성공해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IR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역량과 국제표준에 부합된 생산인프라 및 국내외 마케팅 인프라 등 사업화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는 연구개발중심형 우량 제약기업들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내  평가는 여전히 높지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개최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과 이들 기업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자본시장에 제공되는데 한계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자본시장에서는 제약산업이 갖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등 본질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고 진단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장기간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제약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각종 단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제약기업이 지니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이 지니고 있는 혁신가치와 미래비젼, 이들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기업의 역량과 연구개발인프라에 대한 현재가치와 미래가치가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며  “2015년부터 추진해 업계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사업은 올해에도 조합 산하 IR위원회 소속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들과 협의하에 이번 9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IR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퇴행성관절염치료신약 '아셀렉스'에 대한 소개와 핵심기반기술로 개발한 분자표적항암제 및 슈퍼박테리아용 항생제에 대한 연구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희귀난치성 질병인 미분화갑상선암, 삼중음성유방암, 우울증 및 남성불임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소개 및 향후 개발 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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