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북미 최대 화장품∙미용용품 전문기업 웜저와 제휴
화장품 ODM회사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사' 공동 인수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9-19 10:24   

한국콜마가 북미 최대 화장품∙미용용품 소싱 전문기업인 웜저와 손잡고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는 9월 19일 미국 화장품 ODM회사인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사(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 LLC: 이하 PTP)를 웜저와 공동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가 51%, 웜저가 49% 지분을 소유한다.  한국콜마는 연구개발 및 생산부문을, 웜저는 영업 및 마케팅부문을 담당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중심의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인 한국콜마가 북미 최대 화장품∙미용용품 소싱 전문기업인 웜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면 미국 화장품 시장 확대 전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에 설립된 PTP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올리펀트에 위치한 화장품 ODM 회사로 로레알, 코티, 시세이도 등 글로벌 Top 10 화장품 회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다. 이번 한국콜마와 웜저의 PTP인수는 코스모그룹 USA(www.cosmo-usa.com)가 인수 자문을 맡았다.

한국콜마와 함께 PTP 인수에 참여한 웜저사(Wormser Corporation: 이하 웜저)는 1950년대에 설립되어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회사로 화장품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 조달과 보관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및 미용용품 공급과 관련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텍사스, 중국 상하이 및 영국 런던에 지사가 있으며, 로레알, 시세이도 등 유명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PTP사의 인수를 통해 북미 및 남미 시장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콜마의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PTP에 접목하여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의 거래처와 매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PTP는 색조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한국콜마의 기초화장품 기술력이 결합되면 화장품 전 분야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다양한 거래처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웜저와의 협력도 가능해진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을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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