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자유의 몸이 되면서 CJ헬스케어의 상장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CJ헬스케어는 CJ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및 생명과학 부분 핵심 계열사로, 글로벌제약 도약 과정의 일환으로 2014년 분사 2년 만인 올해 초부터 IPO(기업 공개) 계획을 세우고 주관사를 선정해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다.
당초 계획했던 상반기에는 상장하지 못했지만, 그룹 총수가 귀환하면 하반기 상장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책임져온 CJ헬스케어는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그룹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 이후 2년 동안 'First-In-Class'로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CJ-12420'(성분명: Tegoprazan, 테고프라잔) 국내 임상 3상 진행(2015년 10월 1천억원 규모 중국 기술수출계약 체결),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의 임상 3상 연내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 4,631억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하며 제약계 매출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