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백병원 리베이트 건이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약 및 유통가에 따르면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이 지역 도매상 두 곳을 16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재단비리에서 시작해 이 병원 의사 한 명이 구속되고 도매상인 Y사 조사가 이뤄진 후 양산대병원 의사 한명이 조사(영장청구했만 불구속)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도매상이 추가로 조사대상에 포함되며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구속된 의사 및 불구속 의사 모두 혈액종양내과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도매상 뿐 아니라 항암제를 주로 납품하는 제약사들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회사 및 다른 병원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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