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해외진출-투자, '벤처캐피탈' 적극 활용하라
한국투자파트너스,휴온스 '북경휴온랜드' 설립 중요한 역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2-04 06:59   수정 2016.02.04 08:29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탈을 통한 진출도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온스의 ‘북경휴온랜드가 대표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최근 연  ‘2016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글로벌 C&D 테크페어’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 황만순 상무는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관련, “제약회사가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 관심분야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중개해 줄 수 있다”며 첫번째 사례로 북경휴온랜드를 언급했다.

황상무에 따르면 휴온스는 수년전 중국시장 진출을 면밀히 검토하는 중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소개로 중국 바이오 벤처회사 노스랜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북경휴온랜드’라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중국북경주식거래소 (NEEQ) 상장사인 노스랜드는 휴온스 외에 국내 여러 제약사들과 합자회사 또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2010년 투자했던 바이로메드의 중국 파트너로 검증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던 상황.

북경휴온랜드의 자본금은 5000만 위안(한화 90억원)으로 휴온스 45%, 노스랜드 51%, 의약품 유통사인 홍콩인터림스가 4%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중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와 관련해서 38억원을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중국 시장과 관련해 중국 병원 및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관련 분야에 주목해 왔으며 중국 현지법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난 후 투자를 집행한 케이스”라는게 황상무의 설명.

황만순 상무는 “휴온스는 필요한 자금을, 벤처캐피탈은 기술력을 보유한 현지 합자법인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탈이 제약바이오 분야의 해외 진출 및 투자와 제약계 내‘선택’이 아닌, ‘필수’로 등장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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