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라보라토리 떼아와 녹내장약 독점판매 계약
모노프로스트 -듀오콥트...블록버스터급 거대품목 육성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31 12:37   수정 2016.01.31 12:38

삼일제약(대표 허강, 허승범)이 녹내장 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제약사 라보라토리 떼아(Laboratoires Théa)와 녹내장 치료의 일차선택약물(모노프로스트, 듀오콥트)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노프로스트'는 안압하강 효과(약 27~35%)가 우수한 프로스타글란딘 제제로, 라보라토리 떼아의 특허기술(Polymeric network)을 적용해 개발된 실온보관의 무보존제 제품이다. 동일제제 기존제품과 비교임상 결과 결막출혈증상을 약 -34%(42일째)까지 감소시켰으며, 점안 시 나타나는 희미하게 보이는 증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말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시장 출시 후 1년 만에 프랑스에서 1위, 독일에서 처방 2위를 달성했고 2015년말 현재 천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듀오코옵트'는 탄산탈수효소억제제와 베타차단제의 혼합약제로, 병용약제 대비 안약 사용 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동일 약제 가운데 최초로 다회용(Multi dose) 무보존제가 가능하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Airless Pump와 Easy-Grip System을 통해 점안 시 적량 투여가 가능하며 고령환자들이 쉽게 점안할 수 있도록 했다.

삼일제약 조승제 부사장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안과영역에서 재도약 하고자 하는 삼일의 강한 의지를 담아, 국내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 거대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장기간 사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있는 질환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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