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정부가 제약 및 임상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직접 관여보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연방교육연구혁신부(SERI) 마우로 델 암브로지오 장관은 22일 진행된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에서 ‘스위스의 혁신 성공 모델’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이 같이 전했다.
마우로 장관은 스위스의 혁신 성공 요소로 민간기업의 자유로운 연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지목했다.
마우로 장관은 "스위스는 임상연구 상당부분을 대학에서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연구 상당부분을 국가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많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직접 관여하기보다 기업들이 자유롭게 연구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정부 역할이다. 국가는 기업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도와주며, 연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약분야도 민간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로 장관은 "제약분야 연구는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민간이 정부에 요청하는 것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라며 "민간이 정부에 요청한 것이 더욱 우수한 연구진을 배출할 수 있게 교육에 투자해달라는 것이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응용과학에 집중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혁신 성공 요소로 대학-민간분야의 적극적 협력, 다양한 국제협력, 특허건수 등을 언급했다.
또한 마우로 장관은 "스위스와 한국은 정부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위스는 진흥원과 공동프로젝트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부와도 중요한 파트너로써 보건의료분야와 제약분야에서의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