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유럽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특허청(EPO)은 이 인플루엔자 백신 발명에 대해 지난 7월 15일 특허 등록공고를 했으며, 최근 젬백스는 유럽 8개국에 번역문 제출 등 국가별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특허등록번호 : EP2023952B1). 국가별 등록절차를 밟음으로써 인플루엔자 유럽 특허에 대한 효력을 해당 유럽 국가에서 인정받고, 특허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인플루엔자 백신 특허는 젬백스의 자회사인 에피뮨 (Epimmune Inc.)이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DNA 백신 발명에 대한 특허로, 세포성 면역반응과 함께 체액성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에피토프(항원결정기[1])를 모두 포함하는 멀티 에피토프 백신이다.
멀티 에피토프 백신은 다수의 에피토프를 하나의 백신으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바이러스 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백신은 에피뮨에서 개발한 ‘파드레(PADRE, Pan-DR Epitope)’라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백신의 면역 기능을 증가시켰으며, 멀티 에피토프 백신을 투여 받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면역반응 결과 등이 포함돼 그 효과가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젬백스&카엘 관계자는 “이 인플루엔자 백신은 멀티 에피토프 백신으로 다양하게 변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폭 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개발이 완료된다면, 인플루엔자 치료에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