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국내 최대 예산 동물백신공장 건립 첫 삽
연간 CAPA 1억 5천만 도스 생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07 10:25   수정 2015.09.07 12:16

우진비앤지가 동물백신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미생물 발효•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반산업단지 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우진비앤지 동물백신 공장은 연면적 1만1,749m²로, 국내 동물백신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 능력 또한 국내 최대로 약 1억 5천만 도스(dose)에 달한다.

독일의 MWPI社가 개념설계를 담당하고, 창조건축이 기본 및 상세설계를 진행해 계획 단계부터 가장 까다로운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에 대비한 결과, 국내 최초의 EUGMP 기준을 충족하는 동물백신 공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진비앤지 장현 백신 연구소장은 “시설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오염, 미생물 오염 등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공장의 기술적 수준뿐만 아니라 백신 생산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도 유럽의 다국적 기업 못지 않게 준비하고 있어, 국내 동물백신 생산 업체와의 차별성은 물론 다국적 기업과 경쟁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바이러스 항원, 박테리아 항원 등을 생산하게 되며, 완제품 제조 시설 또한 갖추게 된다.

우진비앤지는 이를 위해 공장 내 2,500 m² 규모의 연구 실험동 및 동물 실험동을 함께 신축해 이미 개발 완료해 출시를 준비 중인 10여 개 동물백신 제품 외에 다국적 기업이 제품화하고 있지 않는 틈새 백신 제품군에 대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재구 대표는 “202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및 수출 수요 공급을 위해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이후 인체백신에 대한 임상 진입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인체백신 생산에 대비해 예산군에 또 하나의 백신공장 건축 부지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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