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500억대 불용재고약 반품 운동 돌입
도매업체 경영악화 주요인 지적. 상위 10대 제약사와 협상 추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8-27 06:03   수정 2015.08.27 06:48

의약품유통업계가 도매업체들에 적체돼 있는 약 500억대의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운동에 돌입한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적체돼 있는 불용재고 의약품으로 인해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는 인식아래 해당 의약품을 생산한 제약사들과 협상을 통해 반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의약품유통협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사한 결과, 개별 도매업체들에 적체돼 있는 불용재고의약품의 규모는 약 5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도매업체에 적체된 불용재고 의약품으로 인해 유통업계는 수익성이 떨어지고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도매업처들의 영업이익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에서 창고에 적체된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

의약품유통협회측은 "제약사들이 자신들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매업체에 밀어넣기 영업을 한 결과, 대부분의 도매업체들이 불용의약품 누적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도매업체에 적제된 불용재고 의약품 누적은 제약사들의 책임이 크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상위 10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반품 협상에 조만간 돌입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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