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생명과학 기업 머크는 헬스케어 사업의 유기적 매출이 2분기 1.5% 성장했고, 환차익에 따른 영향 7.8%를 포함한 순매출은 모두 9.2% 증가( 18억 유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14년 2분기 17억 유로).
머크가 내놓은 2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매출의 유기적 증가는 당뇨병치료제(글루코파지), 갑상선질환치료제(유시록스), 심혈관질환치료제(콩코르) 외에 일반의약품 브랜드인 '뉴로비온'이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아태 지역이 주로 견인했다.
반면 재발성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레비프'는 2015년 2분기 경구용 제제와 경쟁으로 유기적 매출이 12.0% 급감했다. 그러나 환율에 따른 매출이 11.3%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4억6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4억6400만 유로).
항암제 '얼비툭스'는 유기적 매출의 소폭 감소해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매출이 2억3300만 유로로 증가(2014년 2분기 2억2900만 유로)했고, 난임치료제 '고날-에프'도 유기적 매출이 1.6% 증가했다. 환차익을 포함해 매출은 1억7700만 유로로 증가했다 (2014년 2분기 1억6100만 유로).
생명과학 부문도 바이오업계의 지속적 수요에 힘입어 2015년 2분기 6.2%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도 11.2% 증가해 생명과학 부문의 순매출은 17.3%가 증가한 7억7300만 유로를 기록(2014년 2분기 6억5900만 유로)했다.
제약 생산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도 11.0% 성장했다.
이는 주로 바이러스 불활화 제품과 정제 솔루션 부문에서 바이오 업계 수요가 증가한 덕분으로 ,연구 실험을 위한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랩 솔루션 사업부문은 4.1%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머크는 밝혔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회장은 “2분기 생명과학 사업의 강력한 실적은 향후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에 따라 해당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을 감안하면 특히나 좋은 소식이다. 합병건은 2015년 3분기 중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