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펜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급여 확대
아스페르길루스증 기왕력 있는 환자 조혈모세포 이식 시 보험 적용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8-10 11:10   수정 2015.08.11 07:31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8월 1일부터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에 대해 급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실패 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기왕력이 확인되는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에 따라 브이펜드는 국내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의 1차 약제, 침습성 칸디다 감염 치료의 2차 약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2차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약제로써 급여가 인정된다. 

브이펜드는 503명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연구를 통해, 투여 180일 째 항진균 예방요법에 있어 비교약제 대비 더 높은 성공률을 확인했다. 

연구 약물 치료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브이펜드군 96일, 이트라코나졸군 68일이었으며, 예방요법을 100일 이상 완료한 환자의 비율은 브이펜드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0월 브이펜드는 ‘급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실패 또는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인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의 침습성 진균 감염증의 예방’ 목적으로서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

한편, 유럽 백혈병 감염 회의(ECIL) 지침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고위험군 환자의 진균 감염 예방에 있어 브이펜드 B-I, 이트라코나졸 B-I, 미카펀진 C-I, 플루코나졸 A-III-against를 권고하고 있다 .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이번 브이펜드 보험급여 확대가 침습성 진균 감염 위험이 높은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2차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환자들이 브이펜드를 통해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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