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패키지 전문인쇄업체 (주)한성실업의 김충웅 대표이사는 국내 인쇄산업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불려도 무방할 만큼 인쇄업계에서 평생을 일해 왔다.
‘창의, 협동, 성실’을 경영이념으로 세우고, 성심, 성의, 정직을 바탕으로 43년을 일해 온 김충웅 대표이사에게 인쇄는 시끄럽고 고된 노동이 아닌 새롭게 도전하고 발전 시켜야 할 평생의 업이다.
김충웅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자랑은 ‘깨끗하고 청결한 근무환경’이다. 처음 회사를 설립하던 1972년부터 그의 목표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먼지가 날리고 통풍도 제대로 되지 않는 업계 환경에서 벗어난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것. 이에 그는 회사 창립 직후부터 독일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인쇄 기술에 관심을 갖고 국제 전시회 등에 참가해 정보와 기술력을 습득했다.
인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김 대표이사는 10여년전 독일 전시회를 참석해 하루 동안 모든 기업부스를 돌아보고, 둘째 날은 개인가이드를 고용해 현지 업체를 직접 찾아가 기계 라인을 직접 보고 배워오는 등 남들보다 먼저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렇게 해서 도입한 기술이 친환경 무습수(Waterless) 인쇄 기술이다.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인쇄전문 업체들이 영세하고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한성실업은 청결함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특히 의약품 패키지 인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포장지 인쇄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의약품의 신뢰도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의약품도 좋은 옷을 입어야 소비자의 눈에 들기 때문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패키지 인쇄를 구현하는 것이 한성만의 기술력이라고 설명한다.
또, 의약품 패키지는 겉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에 담긴 의약품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내용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병이나 앰플 같은 형태의 내용물이 담길 것을 고려해 포장 박스를 고안해, 이미 20여종의 지기구조의 실용신안등록과 의장등록 등을 취득하고 있다.
김충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첨단 시설 증설과 장비 확충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기를 개발해 고객의 요구에 적절히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교육과 보다 발전된 기술, 완벽한 품질 관리로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장 메이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