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전국을 강타한 6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조제액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금융 리포트에 따르면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대원제약이 20% 이상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유나이티드제약도 10% 증가했다. 삼진제약 JW중외제약, 보령, 안국 등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위 10대 사 경우 종근당, 한미, 유한, 한독, 대웅, CJ헬스케어, 동아에스티 순으로 감소 폭이 컸고, 경동제약, 제일약품, 부광약품, 신풍제약, 한림제약, SK케미칼도 마이너스 성장했다.
대원제약 경우 코대원 포르테(38.5%), 베포스타(31.7%), 알포콜린(26.0%), 프리비투수(23.1%) 등이 성장하며 원외처방 조제액 성장을 이끌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로바스타, 실로스탄 씨알, 글리세틸이 플러스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합산 매출은 기술수출료 5,000만 달러가 유입된 한미약품의 매출액 증가가 40.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금융은 연구개발과 관련, 2004년 상위 7대 제약사 합산 R&D 투자 규모는 1,514억(매출액 대비 7.7%)에 그쳤지만 작년 투자 규모는 6,040억원(12.3%)으로 크게 확대됐고 이러한 투자 확대는 국산 신약 승인 증가와 글로벌 업체와 제휴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긍정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