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명문 등 8개 제약사, 자본보다 차입금 비중 높아
62개 상장제약사 평균 차입금 의존도 35%, 부광·환인 등 5개제약 무차입 경영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20 12:10   수정 2015.07.20 13:11

경남제약, 명문제약 등 8개 상장제약사가 자기 자본보다 차입금 비중이 높아 기업 안정성에 위험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차입금 의존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35%로 대체적으로 기업 안정성이 건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들 조사대상 제약사들의 지난 2013년 차입금 의존도는 25%, 2014년은 31%였다는 점에서 상장 제약사들의 차입금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차입금 의존도는 기업이 차입금에 의존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통상 총자본에 대한 차입금 비율을 말한다.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이자 등 금융비용의 부담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고 안전성도 낮아지게 된다. 반면 차입금의존도가 낮을수록 기업 안정성이나 유동성 및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사대상 기업중 차입금 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경남제약으로 233%로 파악됐다, 뒤를 이어 JW홀딩스 175%, 명문제약 125%, LG생명과학 125%, 대웅 120%, 서울제약 116%, JW중외신약 110%, JW중외제약 106% 등 8개제약사는 자본보다 차입금의 비중이 높았다.

이들 업체와는 달리 부광약품, 환인제약, 이연제약, 일성신약, CMG제약 등은 무차입 경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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