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병협·의협에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
"조속한 병원 정상화 및 의료인 위로에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15 19:18   수정 2015.07.16 10:07
안국약품이 병원협회와 의사협회를 방문해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과 의사들의 노고에 대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15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를 방문해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병원들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1천만 원을 병원협회에 전달했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서 걱정이다. 병원이 잘 돼야 제약회사들도 잘 될 수 있어, 병원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안국약품의 기부금 전달 제의를 처음에는 사양했었다. 메르스로 인해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들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우리가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병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병원협회는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을 위해 협회를 직접 방문한 어진 사장에게 ‘병원과 의료진에 보내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같은 날 안국약품 어진 사장과 정준호 부사장 등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를 방문, 메르스 종식을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같은날 의협을 방문, 격려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약업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쇼핑문제,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무분별한 병실간호문화 등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났고, 잘못된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이어 “이번 메르스의 경우, 정부의 보호와 지원이 충분치 않은 위험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치료에 매진해 준 의료인들의 헌신에 무한한 존경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안국약품이 제약계의 일부지만, 제약계를 대표해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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