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약품 이준호 대표 "적대적 인수합병은 안한다"
상호 Win-Win하는 인수합병통해 의약품 유통 패러다임 변화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29 06:02   수정 2015.06.29 07:20

 

"적대적 인수합병은 배제하고, 상호 Win-Win하는 인수합병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

 

영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재무투자자인 프라이빗 에퀴티(SC PE) 코리아와 투자협약 양해 각서를 체결한 남신약품 이준호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세하고 낙후된 의약품 유통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인수합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대표는 "영진약품을 거쳐 지난 1999년부터 의약품 유통업계에 몸담고 있지만 의약품 유통산업은 규모만 커졌을뿐 낙후성은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며 "업계에서 인수합병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자생적인 M&A는 어렵기 때문에 외부 재무투자를 통해 인수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준호 대표는 "M&A에 대해 흔히들 경영권을 인수하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생각하고 있지만, 재무 투자자와 인수되는 도매업체 모두가 도움이 되는 인수합병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준호 대표는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 에퀴티와 협약을 통해 1차로 800억대의 인수합병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며 "현재 인수합병을 위해 접촉중인 도매업체는 2-3곳이며, 올해중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준호 대표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연매출 5천억원대의 도매업체를 키워내도록 하겠다"며 "올해중 장기적으로는 의약품 제조 생산 분야로까지 인수합병을 확대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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