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은 "최악의 저가 낙찰"
성산약품 6개그룹 낙찰, 기준가 113억 2그룹은 30억에 낙찰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26 06:00   수정 2015.06.26 05:54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이 작년에 이어 최악의 저가낙찰이 나타났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연간소요의약품 aceclofenac 100mg 등 1,406종 대한 입찰을 오는 25일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실시했다.

입찰 결과, 성산약품이 2그룹을 비롯해 6개 그룹을 낙찰시켜 가장 많은 낙찰을 한 업체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엠제이팜이 1그룹을 비롯해 4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부림약품은 3그룹·4그룹 등 2개 그룹, 서후약품은 11그룹, 풍전약품은 19그룹을 각각 낙찰시킨 것을 확인됐다.

이외에 13그룹, 16~18그룹, 20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낙찰을 한 도매업체들이 이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달고 있는 분위기이다.

각 그룹별로 차이는 있지만 경합품목은 80~93%까지 내려갔으며 단독품목은 45~55%까지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2그룹의 경우 기준가 113억원이지만 30억원에 낙찰됐으며 10그룹은 기준가가 88억원이지만 26억원에 낙찰됐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올해 보훈병원은 입찰은 역대 최악의 저가 낙찰을 기록했다"며 "단독품목들의 낙찰 가격이 너무 하락되어 업체들이 이익을 챙기기 어려울 것이다"고 예측했다.

<보훈병원 낙찰업체 현황>
△1그룹 : 앰제이팜 △2그룹 : 성산약품 △3~4그룹 : 부림약품 △5~8그룹 : 성산약품 △9~10그룹 : 엠제이팜 △11그룹 : 서후약품 △12그룹 : 성산약품 △13그룹 : 유찰 △14그룹 : 성산약품 △15그룹 : 엠제이팜 △16~18그룹 : 유찰 △19그룹 : 풍전약품 △20그룹 :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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