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벤처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주)가 개발 중인 HDAC 분자표적항암제(개발코드 명 CG200745) 임상 1상 결과가 임상연구 전문 학술지인 IND(Investgational New Drug) 6월호에 게재됐다. 임상시험 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되는 것은 HDAC 분자표적항암제의 차별성과 특장점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CG200745'는 후성유전학 계열 항암제로 최근 새로운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논문은 CG200745의 인체 흡수력이 매우 높고 매우 높은 용량에서도 투여를 중단할 만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낮은 투여량에서도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는 임상결과를 실었으며,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후성유전학 항암제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이런 차별적 특성으로 지난 3월 난치성 희귀암인 MDS(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1차 치료 실패자(항암제 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들에서 유래한 암세포실험에서 우수한 약효를 보여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됐으며 곧 임상1상/2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희귀질환인 MDS의 신규발병환자는 연간 약 800명 내외다.
회사 측은 " 시장성에 있어서도 CG200745는 희귀암인 MDS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고, CG200745와 병용치료를 통해 기존 항암제들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MDS 치료제로 쓰이는 항암제는 2004년 승인된 미국 셀진의 비다자와 2006년 승인된 미국 얀센의 다코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사 최초로 지난 2월 5일 관절염 진통소염제 신약 ‘아셀렉스’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