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자임, 오바지오·렘트라다 장기 효과 발표
다발성경화증 분야 30개의 신규 데이터 발표돼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22 10:54   수정 2015.06.22 10:55

사노피그룹의 희귀질환 전문사업부문인 젠자임 코퍼레이션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와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를 중심으로 다발성경화증 파이프라인에 대한 30개의 최신 데이터를 제67회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젠자임의 다발성경화증 연구들은, 선택적 세포 조절, 뇌 조직의 감소를 막는 신경보호, 신경의 탈락된 수초를 회복시키는 재수초화에 이르기 까지, 다발성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T세포와 B세포를 모두 타겟으로 한 면역학적 접근을 통해 도출된 결과들이다.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오바지오®의 이번 신규 데이터는 최대 12년에 이르는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오바지오®의 재발 및 장애 지연 효과는 연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었으며,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및 내약성 역시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오바지오®와 디메틸 푸마레이트 제제의 주요 연구들을 사후 비교한 분석에서는, 재발 또는 장애 진행 예방을 위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를 평가했다.  

한 번의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수는 오바지오®와 디메틸 푸마레이트 제제가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장애 진행 예방을 위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수는 디메틸 푸마레이트 제제 연구에서 더 많았다. 
다만 본 연구는 두 제제의 중추적 임상연구를 사후 비교한 것으로, 연구 디자인이 다르다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특정 치료의 효과 뿐 아니라, 재발과 같은 사건의 빈도가 얼마나 드물게 발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인 NNT를 비교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대한 다발성경화증 학회장인 김광국 교수는 “서로 다른 임상연구 결과를 사후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NNT라는 척도를 이용하여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고용량 인터페론 베타-1a 피하주사 제제와의 직접 비교 임상(CARE-MS I 및 CARE-MS II)을 통해 유의한 연간재발률 감소를 입증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는, 이번 발표를 통해 뇌 용적 손실 둔화 및 MRI 병변활성도 감소 효과가 4년 동안 유지됨이 확인됐다. 

뇌 용적 손실은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파괴적인 병리학적 과정을 나타내는 척도로, 렘트라다®는 신경 보호 작용을 통해 환자의 뇌 조직의 감소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렘트라다®는 1차년도에 5일 간, 그리고 12개월 후인 2차년도에 3일 간 정맥 주사 투약이라는 혁신적인 용법용량으로 치료 과정이 완료된다.

이번 연장연구 기간 동안 렘트라다® 관련 새롭게 보고된 위험성은 없었다. 렘트라다®와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인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이나 혈구감소증, 감염과 폐렴 등은, 위해 관리 계획에 따른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 발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젠자임의 다발성경화증 사업부문 대표 빌 사이볼드는 "이번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젠자임의 데이터들은, 오바지오®와 렘트라다®가 장기간 치료 지속성에 있어서 의미 있는 과학적 해답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젠자임의 차세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추가적 발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헌신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다발성경화증의 미충족 치료분야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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