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토클락스·리툭시맙 병용 치료 CLL환자에 효과
애브비 임상서 치료환자 84% 임상적 반응 보여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18 10:09   
애브비는 BCL-2선택적 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 환자의 전체반응률이 84%로 나타났다는 제1b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빈에서 열린 제20회 유럽혈액학회(EHA)의 구연발표에서 공개됐으며, 연구결과에서 환자 6명은 완전관해(CR) 내지 불완전한 골수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Cri)를 보인 후, 베네토클락스 치료를 중단했다. 환자 3명은 중앙값 12개월동안 반응률을 유지했다. 

호주 로얄멜버른병원 혈액내과 및 골수이식센터 교수이자, 월터-엘리자 홀 의학연구소 임상중재분야 책임자인 앤드류 로버트 교수는 “초기 연구 결과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완전관해 후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던 환자와 치료 중단 이후에도 완전관해를 계속 유지한 환자의 데이터이다. 이번 베네토클락스 병용치료 임상연구에서 보여준 반응률 결과는, 해당 치료법이 환자들에게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고, 추가 연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은 서양의 성인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백혈병이다. 미국의 경우, 매년 새로 진단 받는 백혈병 환자 중 약 14,620명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이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감염에 맞서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를 골수에서 서서히 과다 생성하는 혈액과 골수의 종양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구자들은 유전적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