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수입에 의존하던 비타민D 주사제 국산화에 성공한 휴온스가, 고령자를 타긋으로 한 신제품을 판매한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기존 판매하던 비타민D 주사제의 비타민D 함량을 절반(10만 IU)으로 낮춘 메리트디주10만IU 제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10만 IU의 신제품은 허가상 비타민 D가 결핍된 고령자의 비타민D 결핍의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
비타민D 주사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매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약 70억원으로 집계된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1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휴온스 측은 함량 변경제품의 추가 출시로 국내 비타민D 주사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저함량 제품 판매로 약물의 흡수 및 배설기능이 약한 소아나 고령의 비타민D 결핍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자가 아닌 경우에도 비타민D 결핍 정도에 따라 10만 IU 제품과 20만 IU 제품을 선택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타민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절대적인 비타민D 결핍이 원인으로 꼽힌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86.8%, 여성은 93.3%가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D 결핍의 주요 원인이 야외활동 부족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