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가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신약개발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진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 센터장은 12일 개최된 '2015년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 국제심포지엄'에서 연구센터가 글로벌 신약 생산의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센터장은 "1200조 규모의 국제 제약시장에서 한국은 1.5%를 차지한다는 것은 국내 시장이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량신약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는 세계적인 개량신약을 만드는 근거가 될 것이라 본다. 센터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세계적인 신약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300조이상의 매출규모를 자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제약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연구비 중 보건의료쪽에 투자하는 비중은 전체의 6.7%수준으로 매우 낮다. 미국과 영국의 투자비중이 20%이상임을 볼 때 보건의료분야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라 판단할 수 있다"며 "아직 한국은 메르스에 속수무책인 것처럼 안전과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약업계가 인류복지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협회 갈원일 전무는 개량신약 발전을 위한 제약업계의 노력을 강조했다.
갈 전무는 "제약업계는 여러 장점을 가진 개량신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족되지 못한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개량신약개발을 목표로 노력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임상적 미충족 분야의 개량 신약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