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기점으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아이그룹 노재환 상무이사는 11일 바이오·제약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개발 동향'을 주제로 이 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노재환 상무는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이 연간 49%의 증가하고, 전세계적으로 340개의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G7국가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분석·전망한 결과, 2017년부터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전반적인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의약품 생산규모는 하향세가 예측되는 반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생산액은 급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 상무는 "특히 G7국가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점유율이 2023년에는 기존 의약품과 42%수준으로 기존 의약품 시장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G7 바이오시밀러 시장조사 결과(2012~2014) 한국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는 5점만점에 평균 2.3점이었다. 제품신뢰도가 높은 국가는 미국, 캐나다, 서유럽, 호주, 일본 등으로 이들은 신뢰도 평가에서 평균 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