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대형 사건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유통협회의 한미약품에 대한 의약품 도매 유통업 철수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위기감에 고조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온나라가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정책은 메르스 극복에 맞추어 수립 집행되고 있으며, 각종 단체도 행사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유통협회의 한미약품에 대한 의약품 도매 유통업 철수를 위한 투쟁은 지속되고 있어 오히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9, 10일 이대목목병원에서 한미약품의 의약품 도매유통업 진출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이번 주까지 주요 병원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유통협회 입장에서는 제약사의 의약품 도매유통업 진출이 도매업체의 생존권 위협이 메르스의 위험도에 못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의약품유통협회의 한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통협회가 1인 릴레이시위를 지속한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은 반증하는 것이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제약사의 의약품 도매 유통업 진출을 철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메르스 극복에 온국민이 올인하는 상황속에서 의약품유통협회가 릴레이시위를 진행하는 것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 위한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의약품유통협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