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확산되며 메르스 마스크로 알려진 N95 마스크와 손소독제(세정제)에 이어 면역력증진 제품으로 알려진 태반영양제 수요도 늘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약으로 중국 인민일보에 소개되며 널리 알려진 태반영양제 '이라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담전화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며 "중국 수출액 규모도 최소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국내에서 효능논란으로 주춤했던 태반영양제 제품이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와 관련, 음성소망병원 이강표 병원장은 "태반 추출물은 인체 조직세포의 신진대사를 강화시켜 간 기능 개선 및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면역체 증강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환자에게 유효성이 확인됐고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는 세포증자인자를 함유해 면역력 향상과 면역세포증식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