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미국법인,새 혈액원 개원…북미 진출 준비 순항
美 법인, 양질의 혈장 연간 최대 35만 리터 공급 가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5-21 10:36   수정 2015.05.21 11:05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일곱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워싱턴 주 풀만(Pullman)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녹십자는 7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우선 올해 안에 미국 내 2~3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8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중장기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녹십자가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녹십자는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올 상반기 중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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