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형 탈모치료제인 MSD의 프로페시아가 다시한번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나섰다.
한국 MSD는 20일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1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의 개발 과정 및 주요한 임상결과와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MSD 의학부 차세란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인 프로페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성분 및 용량 결정 등 전임상 과정이 소개됐다.
두번째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는 "프로페시아는 다양한 장기 임상을 통해 모발개수와 모발 중량 증가 모두에 유효성이 입증된 치료제"라고 발표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제1형과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각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제로 동물시험을 했을때, 제1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의 경우 모발 중량 증가에 대해 위약군과 치료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는 치료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평균 모발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프로페시아는 동물시험에서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였던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하고 있다.
강훈 교수는 프로페시아가 탈모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실시된 다국적 임상시험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를 1년 간 복용한 환자 779명 및 위약 투여군 774명 중 2% 미만의 환자에서 성욕감퇴 (프로페시아 1.9%, 위약 1.3%), 발기부전 (프로페시아 1.4%, 위약 0.6%), 사정장애 (프로페시아 1.4%, 위약 0.9%)를 호소했다.
해당 연구에서 프로페시아의 투여 기간이 길어져도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투약을 중단한 경우, 투약 중단 후에는 환자에서 이러한 이상반응이 사라졌으며, 투약을 계속한 환자의 대부분에서도 이상반응이 해결됐다.
강 교수는 "프로페시아는 선택적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서 장기간의 임상 연구에서 유효성이 입증되었고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다양한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탈모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