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매출액 36.5% 증가
한양증권, 하반기 실적호조 이어질 전망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8-08 12:50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이 617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2분기 매출액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양증권은 한미약품의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617억 8,000만원 +36.5%), 92.2억원(+16.2%), 77.4억원(+106.4%), 47.9억원(+33.9%)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러한 고성장은 4월부터 발매한 뇌염 생백신 '씨디제박스’(60억 매출)와 작년 6월 발매한 항진균제 ‘이트라정’(40억)의 신규 매출 계상과 그 외 전문의약품의 매출과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양증권의 설명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 1분기까지 150여명의 영업 인력을 충원함에 따라 인건비, 판관비 등이 크게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외형 증가율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이익은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영업외비용이 35% 감소하며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에따라 한미약품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1% 증가한 1,087.9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47.7억원, 경상이익은 70.1% 증가한 118.6억원, 순이익은 35.1% 증가한 7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한양증권측은 전망했다.

이와관련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처방의약품이 전년대비 2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하반기에 독감 및 DPT백신제품이 발매 예정에 있어 상반기의 실적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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