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 R&D-수출 타고 성장세 이어간다"
고부가 신제품 출시 등 매출증가 요소 작용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28 06:30   수정 2015.04.28 08:52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국내외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하고 2015년 제약산업은 내수시장의 안정과 R&D 투자의 성과 가시화 및 수출확대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의약품 시장의 경우, 사용량-약가 연동제 강화, 기등재의약품목록 재정비와 약가인하,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 폐지, 리베이트 의약품의 요양급여 제외 조치, 처방총액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 도입 등 정부의 강력한 약가 인하 정책과 다국적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수년째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내수시장 안정과 R&D 투자 성과 가시화 등으로 국내 제약산업 성장 전망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8,615억 원, 처방건수는 4,109백만 건으로 모두 3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 3.5% 증가했다.

또한 국내 업체의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910억원, 다국적 업체는 2,70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아에스티의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과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국내 업체의 식약처 신약 승인은 4건으로 사상 최대건수 였다.

국내 업체의 R&D 투자가 신약과 해외 기술 수출 등 성과로 이어져 1~2월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20.9% 증가하기도 했다.

진흥원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제약산업은 민간소비의 점진적 회복, 지속적인 고부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판매비중 확대 등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4년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06년 이후 사상 최대인 4조5,869억 원을 기록했고, 약국 진료비가 전체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22.9%를 기록하는 등 대규모 약가인하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어 2015년 제약산업의 경기전망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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