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제약시장 2018년까지 글로벌시장 19% 성장
브랜드 제네릭 의약품 성장-다국적제약회사 점유율 하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23 08:04   수정 2015.04.23 08:05

APAC 제약시장이 2018년까지 글로벌 제약시장의 19%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IMS Health China & South-East Asia의 아밋 백클리월 부사장은  지난 21일 KINTEX에서 식약처와 한국제약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아세안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에서 '아세안 제약산업과 시장 동향 (ASEAN pharmaceutical industry and market trend)'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강연에서 백클리월 부사장은 APAC 제약시장이 급변화하는 환경과 더불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세계 제약시장 점유율 17%에서 2018년 19%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IMS Health는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APAC 제약시장은 비용적인 측면과 브랜드 제품에 대한 의료 전문가의 선호도로 브랜드 제네릭 의약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다국적제약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대부분의 APAC 국가에서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인도의 경우 한국보다 더 많은 제네릭 제품들이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네릭 제품들은 각자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장 볼륨을 키워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ATC 기준으로는 글로벌시장과 유사하게 항암제와 정신과 약물 시장이 APAC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APAC 시장은 많은 제약기업들의 관심 대상이며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시장이 매우 세분화돼 있고 나라별 제약시장의 성장 수준, 경제 수준, 보건의료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전혀 다른 제약시장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일화된 진출 전략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클리월 부사장은 현재 APAC 지역에서 가장 큰 과제는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이며 환자가 좋은 환경에서 의료 제공자로부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비용-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또  APAC에서 보건의료 접근성은 의약품의 가격수준(affordability) 보다는 보건의료 인프라 및 정책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과 연관성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백클리월 부사장은 "제약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PAC 제약시장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시장진입전략 수립, 새로운 치료법 및 기술 플랫폼 개발,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제네릭 의약품 발매 등 다양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급변하는 APAC 국가들의 제약 정책 및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그에 따른 전략 수정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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