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체 5곳중 2곳 재무 건전성 '빨간 불'
MK팜,중앙약품,지오영네트웍스,DH호림 등 7개사 부채비율 1,000% 넘어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17 06:30   수정 2015.04.17 07:19

 


의약품 도매업체 5곳중 2개 업체는 부채비율이 400%가 넘어 재무구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25개업체의 2014년 재무구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은 226%로 조사됐다.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제조업체들의 경우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는 400%가 넘으면 위험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비율이 400%를 넘는 업체는 감사보고서 제출 125개사중 무려 50개사로 도매업체 5곳중 2곳은 재무구조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구약품, 대전지오영, 엠케이팜, 중앙약품, 지오영네트웍스, 성산약품, 디에이치호림 등 7개사는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업체로 조사됐다.

이들 재무건전성이 불안한 업체와는 달리 소화, 유니온팜, 태웅메디칼, 오송팜, 화원약품 등 19개 업체는 부채비율이 100%미만인 업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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