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0억이상 의약품 도매업체 43곳
감사보고서 제출 128개 업체 매출 5.1%·영업이익 2.8%·순이익 10.8% 증가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16 06:01   수정 2015.04.16 07:23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의약품 도매업체는 총 43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3,000억원 이상의 의약품 도매업체 9개사가 감사보고서 제출 업체 총매출의 1/3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매출 증가율은 평년작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돼  도매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28개 의약품도매업체들의 2014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2013년 대비 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업이익은 2.8%, 순이익은 10.8% 증가했다.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매출 유지에는 성공했으나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감사보고서 제출 128개 의약품 도매업체중 3곳중 2곳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매출이 감소한 곳은 40개에 불과했다.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지난해 대체적으로 매출 유지에는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위권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과점현상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1위인 지오영이 매출 1조원대를 2년 연속 유지했다. 또 연매출 3,000억원이 넘는 업체가 9개사였으며, 이들 업체들의 매출 합계는 4조 3,700여억원으로 조사대상 128개업체 총 매출의 34%를 점유했다.

지난해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수익성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엠케이팜 등 7개 업체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으며, 이들 외에 56개업체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이노베이션메디칼팜, 대구약품, 동남약품 3개사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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