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일본 키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 Co., 대표이사 Mutsuo Kanzawa)과 공동개발 중인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의 2차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월 27일 열린 양사의 개발협력회의를 통해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서 정한 2차 개발 단계를 완료했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공동개발 계약에서 정한 2차 기술이전료를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해 2월 습성황반변성(WAMD) 치료제인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키세이는 알테오젠에 지분 투자를 하였고 개발 단계별 기술이전료를 지급키로 했다. 상업화 이후 키세이는 일본에서 판매를 하며, 알테오젠는 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 전 세계 지역에서 양사는 공동으로 권리를 갖고 판매하게 된다.
백내장, 녹내장 등과 함께 주요 노인성 실명질환 중의 하나인 습성황반변성(WAMD, Wet Age-related Macular Disease)의 치료제인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2012년에 출시된 이래 2013년에만 전 세계에서 약 2조원이 팔린 대표적인 바이오의약품이다.
망막중심정맥폐쇄성(C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다양한 시력손상에 대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되는 의약품이다.
키세이는 68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전통적인 제약 전문기업으로 대사성 질환, 비뇨기 분야 및 안과 등 합성 신약의 연구 개발 및 판매에 강점이 있는 제약사이며, 알테오젠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201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이미 2011년부터 브라질 제약사와 항체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키세이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 품목을 다양화하고 일본 등 선진 시장으로 시장을 다변화 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