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 제기되는 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간의 유통비용 협상을 둘러싼 이면합의 의혹에 대해 당시 협상테이블에 나섰던 당사자들이 이면합의는 절대 없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GSK가 거래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거래처 축소 및 유통비용 인하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로 인해 현재 진행중인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선거전에서 이한우-황치엽 후보간의 GSK 협상 과정에서 이면 합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한우 후보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황치엽회장이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 유통비용 인상만 부각시키고 거래처 촉소 등의 이면합의는 감추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GSK와의 협상에 나섰던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당시 약업발전협의회장), 이용배 충복의약품유통회장(당시 의약품유통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장) 등 3인은 5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GSK와의 협상은 의약품유통비용에 한정됐고 기타 다른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 표를 얻기 위해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의약품유통업계의 혼란과 내분을 초래한다며 이한우 후보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 3인은 의약품유통업계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유통마진 및 거래처 축소를 통보한 GSK에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거부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용배 충북의약품유통협회장은 “GSK와의 유통비용 협상을 계기로 모래알로 인식돼 왔던 의약품유통업계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마련됐고, 국내 및 다국적제약사들이 유통비용 인하 움직임을 중단시켰다”며 “이면합의 논란으로 업계 혼란을 부추키는 행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맹호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은 “GSK와의 이면합의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 어처구니없다”며 “만약 이면합의가 있었으면 GSK가 보덕메디팜과 4월부터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치엽 회장은 “선거는 정책과 인물로 승부해야 하는데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회원들을 혼란시키고 있는 행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지 못하겠다”며 “도매업계의 혼란과 내분을 부추키는 GSK의 거래처 및 마진축소 방침에 대해서는 선거를 떠나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임원진이 GSK의 일반적인 유통비용 및 거래처 축소 방침에 강력 반발하면서 유통협회와 GSK의 대립이 재차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 01 | 케어젠, 김은미 부사장 여성 최초 ‘올해의 ... |
| 02 | 유통업계, 이지메디컴 앞 총집결…"대웅 거점... |
| 03 | 테고사이언스, 피앤피팜 인수…칼로덤 영업망... |
| 04 | 다임바이오, 차세대 PARP1 억제제 ‘DM5167’ ... |
| 05 | 스파크바이오파마,미국흉부학회서 IPF 혁신... |
| 06 | 신약 개발 정부 지원 ‘제약산업 성공불융자 ... |
| 07 | 이엔셀, 세계 첫 CMT 세포치료제 도전… ‘EN0... |
| 08 | SCL헬스케어-플루토, 신약개발 임상 역량 강... |
| 09 |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MASH 치료제 ADA서 V... |
| 10 | GC녹십자, WHO GMP 서면 실사 최종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