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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동화약품 이숭래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삼아 2015년을 동화약품의 터닝포인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CP를 만들었다"는 이 사장은 " 제약계에서 100년 이상 하는 기업 하나는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계획은
-매출목표는 프로젝트에 따라 조금 변동이 있을 것 같은데 두 자릿수 성장은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약가가 떨어지고 판촉방법이 변경되는 등 고생했는데 2015년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도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개편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임한 지 얼마 안 돼 1월에 파악이 안됐는데 올해는 1월 영업하기 전에 완료했습니다. 2015년은 처음으로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2017년 매출 목표가 7,500억원인데 꿈을 버리지 않고 생산 OTC ETC 수출을 통해 꿈을 이뤄 나가려고 합니다.
▷ 영업 마케팅과 전략 품목은
- 종합병원 영업을 조금 더 보강했습니다. 앞으로 치중할 영역은 CNS(지난해 사업부 구성)인데, 시장에서 동화약품의 CNS팀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CNS 계열을 다양화해 더 강화하고 전략적 제휴도 추진해 볼 계획입니다.
OTC와 생활건강 쪽에도 영업 마케팅 인원을 보강했는데 OTC는 PM을 2명 늘렸고 생활건강 인원도 보강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한 잇몸치료제 ‘잇치’ 매출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전담 PM 외 MR을 10명 내외로 대폭 늘렸습니다.
잇치는 한 튜브에 만원 정도인데 한달에 오천원만 투자하면 40세 이상 국민이 잇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 마케팅을 전개할 것입니다. 1천억 정도 목표를 갖고 영업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 ‘동전파스’로 알려진 온열파스 ‘미니온’도 지난해 파스시장에서 광고도 없이 직원의 힘으로만 16억원을 판매했는데 올해 최소 20억원 이상이 목표입니다. 여기에 까스활명수도 신제품을 확장해 국민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며 제2의 까스활명수를 만들려고 합니다.
▷ 올해 주목할 제품은
- 퀴놀론계항생제 자보플록사신이 3상을 완료했고 허가 신청 들어갔습니다. 록시플록사신(바이엘)과 비교임상에서 동등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바이엘은 7일요법, 자보플록사신은 5일요법)
미국도 3상을 추진중으로 방법론을 강구하고 있고, 유럽도 외국제약사 입장에서 이 약을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적응증도 새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내 퀴놀론계 시장 규모가 1,200억원 정도로 매년 6% 성장하고 있는데 이 시장은 제품이 거의 다 외국 것으로, 올해 약가를 받을 수 있으면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집중할 것입니다.
여기에 카나브 복합제인 ‘라코르’(고혈압약)도 기반을 다진 것으로 판단, 성장의 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 수출이 화두인데
-할인마트 위주로 수출해 왔는데 중동 중국 일본 동남아로 수출을 확대해 가시적으로 확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까스활명수 판콜에이 비타민이 가장 큰 수출품목인데 잇치는 쿠웨이트 쪽에서 관심을 갖고 있고, 미국은 등록이 끝났습니다. 중동도 수출하려 합니다.
지난해 동화약품 처음으로 수출팀을 만들었는데 올해 보강했습니다다. 제대로 합니다.
▷ CP 운영 방침은
-2013년 9월 부임했는데 118년 역사에서 딱 한번 잘못으로 곤혹을 치뤘습니다. 종업원 입장에서 반성하는 계기도 됐고 마음이 아팠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는 동화에서 이런 일 없도록 하고 명예의 토대를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아무리 춥더라도 ‘언발에 오줌눗지 않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CP를 지난해 만들었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화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고 국민에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 투자 계획은
- 공장을 지을 때부터 cGMP 승인 받을 것을 전제로 지었습니다. 밀폐식 자동화시스템인 4천평 규모의 동화약품 공장시설과 제품의 질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견줄 만 하다고 본니다. cGMP를 유지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수출과 관련해 외국인들이 와서 정말 잘 지었다고 합니다.
투자도 좋지만 일단은 이 좋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 경영철학과 운영 계획은
-각 기업의 향이 있는데, 118년 회사 하나쯤은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넘겨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한 기업으로 100년 넘은 곳은 동화약품 1곳(두산이 1살 많은데 업종 변경했음)인데 제약계에서 100년 이상 하는 기업 지켜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CEO와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사랑하며 어루만져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얘기를 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고민을 얘기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일이 없어도 오면 커피도 직접 갈아서 타주면서 제 방이 '사랑방' 역할을 할 서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내 인생의 주인인 동화약품, 행복한 동화약품’이 꿈입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동화에서 보내고 있는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동화의 10년 후를 준비하고 싶다는 것을 전제로, 쓰러지지 않고 장수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숭래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 27년 이상 재직하며 약국/의원/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쳐 2013년 9월 1일자로 동화약품 사장으로 부임했다.
▲신약 개발 전략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플록사신(코드명: DW224)은 지금까지 개발된 퀴놀론계 약물 중 호흡기질환 관련 균(S.pneumoniae, H.influenza, M.catarrhalis) 에 약효가 뛰어나다. 또 약동력학 및 안전성이 우수하고, 경구용과 주사제 두 종류로 개발되고 있어 그 적용 범위가 넓다.
자보플록사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함은 물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획득성폐렴(Community-Acquired Bacterial Pneumonia, CABP)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cute Bacterial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BE COPD)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NDA(신약허가신청) 과정이 진행 중으로 빠르면 2015년 하반기 발매가 예상된다.
▲주요 일반약 제품 육성 전략
잇치= 출시 4년 만에 연평균 30% 가까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일반의약품 블록버스터로 도약했다.(2014년 연매출 100억 달성)
▲잇몸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순응도 등이 성공요인. 잇치와 함께 구강관리브랜드 ‘좋은습관’의 제품구성 및 마케팅 확대 예정.
미니온=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직접 붙이거나 경혈 부위에 붙일 경우 뜸의 원리로 통증을 직∙간접적으로 완화하는 제품. 강력하게 느껴지는 온열감과 소염진통효과, 사용 편리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가 큰 특징으로,기존 파스 시장에서 ‘미니 온열 파스’라는 새로운 제품 영역 구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욱 키울 방침.
활명수 후시딘=마케팅 전략 강화와 라인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특히 활명수는 새로운 타깃층의 호응을 일으킬만한 업그레이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활명수 라인업 제품은 적응증의 확대 및 맛 조정을 통한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액제소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
▲전문의약품=CNS(Central Nervous System) 분야 육성을 위해 조현병치료제 ‘클자핀’, ‘스타넵틴’의 품목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보령제약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해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 고혈압 복합제 ‘라코르(La Cor)’는 영업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판매 성장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또한 ‘메녹틸’(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제), ‘록소닌’(해열∙진통 소염제) 판매에도 힘쓸 예정이며, 민감성 피부 전용 보습제 ‘인트린직’, 레이저 시술 후 피부 케어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 ‘레다’, 트러블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닉 등 피부과 병∙의원용 신제품도 육성한다.
▲ 전략적 제휴= 한국 노바티스, 헨켈홈케어코리아와는 올해도 긍정적인 협력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한국 노바티스: 라미실 오트리빈 등 일반의약품 전 제품 공동판촉계약 2011년~현재, 헨켈홈케어코리아: 살충제 전품목 국내 약국 유통 전략적 제휴 2012년~현재)
보령제약과는 토종제약사 간 전략적 제휴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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