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친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승자는?
추대 ·경선 격돌속 박호영씨 후보 사퇴, 고용규 후보 관련 의혹 제기도 변수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27 06:03   수정 2015.01.27 07:14

후보자 등록 초반부터 막판까지 요동을 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가 오늘(27일) 실시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고용규(동우들 대표), 박호영(한국위너스약품 대표), 임맹호(보덕메디팜 대표) 3인이 지난 1월 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었다.

공식 선거운동이전부터 추대론이 부상됐었다. 박호영·임맹호 후보는 추대를 통한 회장 추대론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고용규 후보가 '아름다운 경선'을 내세우며 고용규(기호 1번)·임맹호(기호 2번) 양자대결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하지만 후보등록을 했던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가 추대를 통한 회장 선출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13일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

박호영씨의 후보 사퇴이후 임맹호 후보가  의약품유통협회 단합을 위해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것을 고용규 후보에게 재차 요청했지만 고용규 후보는 일관되게 경선을 주장했다.

이후 별일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지난 23일 일부 도매업체 관계자들이 고용규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운영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변수를 맞이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출자금 반환 요구, 회계 처리 불투명, 도매허가증 반납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용규 후보는 출자금 반환은 2월 총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며, 회계처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비용 지출을 줄이기 위해 도매업 허가증을 일단 반납하고 공동구매보다는 직거래 방식으로 조합사업을 운영중이라고 해명했다.

선거시작 초반부터 부상된 추대와 경선을 놓고 후보들간 대립이 발생한데 이어 선거 막판에 불거진 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운영 의혹으로 인해 서울시약품유통협회 선거는 요동을 쳤으며. 이로 인해 어느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선거는 27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에서 실시되며, 선거인은 16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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