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中 '3SBio'에 이중표적항체 DIG-KT 기술이전
암세포 성장과 전이 억제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16 06:18   수정 2015.01.16 05:56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주)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자사의 이중표적 항체치료제 기술을 중국 제약기업 '3SBio'社(Shenyang Sunshine Pharmaceutical Co. Ltd.)에 기술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중국(Greater China: 중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지역에 해당기술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포괄적인 권리이전이 포함되며, 계약에 따라 3SBio측은 기술선급료(upfront) 및 마일스톤(milestone)에 따른 정액기술료, 그 외 판매수익에 따른 경상로열티(running royalty)를 지불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술이전된 DIG-KT는 파멥신이 보유한 완전인간 이중표적항체 원천기술인 DIG-bodyTM 제품군 가운데 하나로, 암세포의 성장과 신생혈관형성에 상호 긴밀하게 관련된 두 가지 신호전달기작(VEGF/VEGFR2 및 Angiopoietin/Tie-2)을 효과적으로 저해해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이다.  

DIG-KT는 VEGFR2와 Tie-2에 각각 특이적으로 결합해 두 가지 신호를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항암 활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의 항-VEGF 치료제인' bevacizumab', 'sorafenib', 'aflibercept'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유방암 간암뇌종양 췌장암 등 질환동물모델에서 효과가 확인한 바 있다.

특히 bevacizumab에 내성을 보이는 뇌종양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새로운 항체치료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3SBio사는 혁신적 변화가 일고 있는 중국의 바이오분야에서 장기적 비전을 갖고 있는 바이오산업 리더로, 한국과 중국에서 DIG-KT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 DIG-KT는 난치성 암 치료에 있어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항체신약 후보물질로 향후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SBio사 CEO Jing Lou는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Tanibirumab의 기술이전 체결 이후 파멥신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이중표적항체와 같은 새로운 항체치료제의 개발은 난치성 또는 전이성 암 치료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략에 따라 DIG-KT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IG-KT는 지난 해 한국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대해 Triphase사에 기술이전됐고, 이번 계약을 계기로 3자가 글로벌 사업화에 협력하게 된다.

Triphase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Celgene社와 항암제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으며, DIG-KT는 Triphase사를 통해 Celgene사와 옵션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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