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실적부진은 용인, 리베이트 영업은 불가"
영업사원 관리 만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이행 안간 힘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09 12:50   수정 2015.01.09 13:18

제약사들이 과거의 관행인 리베이트와 단절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정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제공 가능성이 영업사원의 일거수 일투족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제약업계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도, 투명경영을 기치로 내세우며 과거의 관행인 리베이트 영업 단절을 선언하는 의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제정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하위권 일부 제약사를 제외한 대다수 제약사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제정한데 이에 사내에 이를 관리할 전담 부서까지 신설 운영중인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리베이트로 의혹받을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교육을 반복 또 반복하고 있다.

실적부진은 받아들일 수 있어도 리베이트 영업이라는 오해를 받지 말라는 것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라고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또 제약사들은 영업사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분위기이다. 영업사원들에게 지급한 법인카드의 사용 내역, 장소, 시간 등을 꼼똠히 파악하면서 위험도가 높은 직원들에게는 인사상의 불이익 처분도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회사측의 관리 감독이 느슨한 업체로 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외형 성장도 중요하지만 기업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로 쌓아놓은 기업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제약사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의 성실한 이행과 영업사원 관리 행위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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