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출마를 고려하던 한우약품 한상회 대표이사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제34대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이한우, 황치엽 두후보간의 대결이 확정됐다.
한우약품 한상회 대표이사<사진>는 9일 의약품 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고 회원사간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34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상회 대표이사는 "의약품유통업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회장 선거를 준비했지만 선거가 3파전으로 흘러가면 갈등만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업계의 단합과 업권 신장을 위해 협회장보다는 밑바닥에서 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상회 대표이사는 "선거에 출마한 황치엽, 이한우 후보 두분 다 훌륭하신 분인 만큼 크게 지적할 사항은 없다"며 "다만 이번 선거가 회원사들간 분열과 편가르기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의약품유통협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회무 실천력 또한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협회 발전과 업권 보호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협회를 위해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상회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의 어려운 상황은 스스로 자초한 부분도 있다며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회 대표이사는 수년간 지역 분회장을 비롯해 지난 6년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를 6년 역임하는 등 의약품유통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인사이다.